옛날 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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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 시절의 메이플이 돌아온다면 다시 할 의향이 있다.

진짜꿀잼이었다.

레벨을 올리고 캐릭터스펙에 집착하는게 아닌 진짜 모험만 하는게임이었다.

대부분레벨이 30~40이하였으며 50이상부턴 친목하는 골수매니아들로 즐비했으나 친목유저와 비친목유저들간에 레벨격차로 서로 만날 일도 없어 평화로웠던 시절이다.

단 헤네시스 사냥터1은예외, 4차전직이 생긴 후로도 빅뱅터질 때까지 스킬자랑하고 다녔으나.몹 다잡고 다니는 친목매니아와 싸우기보단 자신은 못쓰는 멋있는 4차스킬덕에 화나기보단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특징[편집]

1.맵

말 그대로인데 맵이 엄청 많고 넓었다. 거의 그냥 돌아다니는 재미로 했다.

히든 맵도 많아서 히든 맵 들락날락하던 재미도 있었다,

맵 퀄리티도 뛰어나고 어느 마을이든 각자의 개성이 있어 절대 질리지도 않았었음.

이곳의 모험은 아일랜드만 렙업 하며 부랑자들과 떠돌아도 족히 한달은 지나갔었으며

본토 대륙 까지 거닐며 배경과 브금을 안주로, 몬스터들과 벗 삼아 부대끼며 한푼 두푼 모아 산 주황포션을 같이 홀짝이던 그 날은 내 어릴 적 모험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었다.

지금 메이플은 왜 이런 모험심이 안 드냐고 묻는다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예전에는 기동성 스킬이 없다시피 했고 맵들이 매우 넓었다. 그냥 넓은 게 아니라 맵 컨셉에 맞춰져 있었다. 지금 메이플의 맵들은 전부 옛날 맵들의 1/3 ~ 1/5크기니까 과거 맵들의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그당시 이동스킬이 있던 직업은 법사(텔레포트)와 도적(표창도적-플래시점프)뿐이었다. 다른 직업들은 그나마 빠른 이속을 내려면 1,000만메소 쥐고 아쿠아리움에 가서 라이딩을 사야했다. 아니면 도적 2차한테 헤이스트를 받거나.

예를 들면 페리온은 주로 위아래로 등반하는 맵들이었고 헤네시스는 탁 트여 있었다. 본대륙 하나만 해도 다섯 개의 아주 다르지만 개성 넘치는 맵이 자리잡고 있었고 이 앞에 뭐가 있을지 너무나 호기심이 들게끔 만들어 놨었다.

심지어는 맵마다 스토리가 있었다!! NPC들이 주는 퀘스트를 깨면 조금씩 알게 되는 부분. 예를 들자면 페리온은 발굴현장이 많은데 뭘 발굴하는 거냐면 그 옛날 페리온에 존재했던 샤레니안이라는 대왕국의 유물들을 발굴하고 있는 거다.

거기 페리온 발굴현장보면 뼈다귀들 존나 많지? 그거 그 샤레니안에 살던 댕댕이와 전사들임. 에레고스라는 악마가 내린 저주 때문에 아직까지 기어다니는 거다. 실제로 발굴 작업도 그 새기들 때문에 막힌 거고 모험가들한테 지원요청한 거임 ㅋㅋ

그리고 페리온의 이얀은 헤네시스에 버섯박사인 브루스가 잃어버린 딸이었다.

커닝시티의 알렉스는 헤네스의 장로 스탄의 아들로 가출해서 커닝시티에 있는것이다. 어머니인 '안나'가 죽은 이후에 반항하기 시작했는데 스탄은 장로일로 바쁜 탓에 알렉스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맵을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들어 놓은 것이다. 엘리니아에 사는 요정들 이야기도 꽤 좋았고 커닝시티 NPC들의 이야기도 상당히 재밌었다... 자잘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라 퀘스트 깰 맛도 있었지.


2.낮은 진입장벽

사실 렙업속도가 느려서 진입장벽이 높을것 같지만.

사람들이 업하다 20~40에서 포기하는사람들이 대다수라 초보가 올드비와 같이 어울리기쉬웠다.

경험많은 올드비들이 이것저것 가르치면 20밖에 넘지 않았으면서 금새 베테랑이 되고 그랬다.

당시 메이플 개발진이 렙 50 넘는 애들이 전체 유저의 30퍼센트도 안 된다고 난리였음...

좆목질한 놈만 자쿰먹자 끼워주고 뉴비들 광광 우럭다.

캐시 바르고 메창짓한 놈만 리프레 입성하는 더러운 게임이었다. 전사 직업군은 사냥하면 적자나서 뒤질 맛이었다.


3.현질 안해도된다

말그대로 안해도 된다,

펫도 2,3천원대로 싼거많았고 대부분이 치장아이템이었다.

그리고 그당시 펫이 있는사람보다 없는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캐시지르면 코디하느라 돈을 다써서 ㅋㅋㅋ

피그미부화기 하나만 있으면 순록의 우유나 황혼의이슬 100개만 나와팔아도(약 50만메소) 은수저될 수있었다.

부화기는 1개당 990원이었다.

AP 초기화 주문서가 등장하면서 현질유도가 생기긴 했어. 이 AP초기화 주문서는 피작을 할때 쓰였는데, 궁수와 도적은 피작을 무조건 해야만 했어. 왜냐면 그 해골 몬스터들 알지? 용 뼈같이 생긴 놈들 있잖아. 스켈레곤이랑 스켈로스. 뭐 여튼 그놈들이 이제 리프레 최종컨텐츠격 몬스터들이었어. 근데 얘네한테 한대 쳐맞으면 궁수 도적은 골로가는거야. 그래서 캐시샵에 있는 AP초기화 주문서를 사용하게 된거야. 메이플에선 mp와 hp가 공유 스텟인 걸 이용해서, mp를 낮춰서 hp를 막 올렸어. 이게 바로 피작이야. 근데 이게 하나가 가격이 2천얼마야 ㅋㅋ 이거 한번 할때 체력이 16~20오르거든? 그래서 적어도 50번은 해줘야 해. 근데 심지어 mp최소량이 있어서 int를 찍어서 mp량을 늘려야 하고 ~(중략)~ 하다보면 50번 피작하려고 AP초기화 주문서를 100개 넘게 사야하는 꼴이 된거야. 넥슨은 이걸 이용해서 AP초기화 주문서를 5개 묶어서 판매하는 등 미친 판매 전략을 보여줬지.

그런데 엔드사냥터까지 다니는 유저가 극소수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피작이라는것도 모르고 지냈다. 모르고 지내도 당장은 필요없으니까.

현재유저와 올드유저가 서로 이해못하는 이유[편집]

애휴 틀딱새끼들 또 옛부심부리네ㅉㅉ -현재에 적응한 유저
                   VS
뭐시발 현질좆망겜하는 늅늅이놈이 주제를 알아야지 버릇없게ㅉㅉ -옛날이 그리운 올드유저


애초에 지금메이플이랑 옛날메이플은 벨런스자체가 달라서 즐기는 방식이 달랐다보면 된다.

옛날엔 탐험하는 힐링게임

현재는 극한까지 키우는 스펙업 보스레이드 게임

이렇다보니 가끔 서로 이해못하고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갓원기의 계속되는 똥싸기로 옛날 메이플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추억 회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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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깐 눈물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옛날엔 바다의 날이라고 플로리나 비치에서 쓰레기 주워오라는 퀘스트가 있었을 정도로 클린한 청정 게임이었다

헤네시스 오른쪽 위 포탈로 나가면 언제든지 주워먹을 수 있는 메소가 널려있었다. 2차전직한 썬콜 같은 사기캐들이 뿔버섯을 잡고 템은 안먹었기 때문

마을에선 유저들이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미니게임을 즐겼는데 당시는 일베 야갤(현재) 이따위 더러운건 존재하지도 않는 선진 인터넷 문화였기에 클린한 대화만이 오고갔다.

캐시 아이템의 경우 현질 유도가 아예 없었다. 2900원짜리 고글 달린 항공모자 사면 얼마나 멋있었는지 모른다. 한 달 용돈 3천원 받은거 문방구에서 넥슨카드로 바꿔서 질렀다.

캐시를 지르지 못하는 유저들은 기분이라도 내려고 캐시샵에서 입히고 찜해놓는 재미가 있었다.

오시리아 대륙의 루더스 호수에 놀러온 허접한 초보유저가 루디브리엄 에오스 탑을 내려가다가 지구방위본부에 갇히는 식의 빈 틈도 많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게 전부 재밌는 모험이었다.

이 시절엔 크레이지 아케이드카트라이더도 비슷한 리즈 시절을 겪었다. 하나같이 현질 유도는 비싸야 만원 안팎이었고 참신하고 꿀잼이엇으며 또래 친구들과 즐기면 더 재미있었다.

그당시에 스킬 이펙트는 단순하면서 보기편했다. 법사 4차 전체공격만 화려했지 나머지 직업들은 수수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지금은 시이발 개나소나 눈뽕스킬이지만

필자는 허밋(표창도적)을 96까지 키웠는데 그당시 표창도적은 부자들의 상징이었다. 초딩이었던 내가 현질 1원도 없이 키웠는데 내가생각해도 존나신기하다. 헤네시스에서 쉐도우파트너 쓰고 플래시 점프로 날아댕기며 어벤져 날리는 그 맛을 몇이나 알까.

사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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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게임 돌아다니면서 "전번 까라 ㅅㅂ넘아" 염병 떨며 메이플은 초딩겜이라는 편견을 만드는데 일조한, 당시의 초딩들이 나이 쳐먹고 대가리좀 커서 이루어진 추억보정의 결과다.

갓겜이었네 진짜 모험이었네 지랄 염병 깝치지만 카트리지에 먼지 훅훅 불어가며 겜하던 시절 회상하며 "그 때 겜이 진짜 재밌었지, 껄껄"하는 늙은이들이랑 다를 게 없다. 걍 추억팔이 꼰대질에 불과하다.

ㄴ반은 맞는 말이다.하지만 목차2 처럼 옛날과 지금과 즐기는 방식이 너무달라진게 문제다. 옛날껀 옛날꺼,지금껀 지금꺼 나름대로 재밌거든.


옛메이플은 정확하게 '거의모험만' 하는게임이었고,'모험만'할 생각으로 했던거라 나중에 모험무쌍게임이 되버리니. "난 모험만 할 생각이었는데 몹들이 쉽게죽네 재미없다." 라는 반응이 생길수 밖에 없다.

빅뱅이 일어나지 않았거나. 처음부터 무쌍찍는게임이라면 애초에 이런부류로 올드부심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스펙 안따졌다는것도 개소리인게 그때 전장 레와 블와 격수 레벨대가 120~140대였다. 그땐 스펙 올릴 수단이 거의 전무해서 레벨에 따라 격수를 받았다. 레벨 오를때마다 스텟 5씩 오르기 때문

ㄴ그래도 지금보단 스펙따지는 유저가 훨씬 적었다. 작정하고 고렙찍는 소수들을 제외한 평균레벨 20~30들은 거의 아이템강화보단 전직으로 얻는 스킬에 관심이 더 많았다.

지금 하려면?[편집]

어렵지 않다. g-top이라는 외국 사이트에서는 여러 gms (글로벌 메이플 스토리)를 소개한다. 물론 여기에서는 흔히 말하는 배율 몇백 몇천배의 프리메이플도 즐길 수 있지만, 옛날 메이플도 역시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메이플로얄 (mapleroyal), 메이플글로벌 (mapleglobal)이 있다. 이러한 gms는 외국에서의 제재가 없어 대부분 장수섭이고, 외국사람들이기에 스펙 경쟁 이딴 한국정서 없이 가족같은 공동체를 맛볼 수 있다. 단 방금 예시로 든 두 서버는 너무 커진 나머지 한국인 많으니 조심하자. 그리고 저긴 사회가 커서 나눔을 찾기는 힘들다. 10~30 정도의 동접 유저수를 가진 서버는 진짜 편하게 할 수 있다.

kms (코리아 메이플 스토리)로 옛날 메이플을 접하고싶다면 포기해라. kms는 국내 제재가 심해서 다망한다. 대표적으로 화이트스타, 올드플래닛, 노스텔지아 셋 다 엄청난 유저수를 자랑했지만 법의 죽창앞에 고개를 숙였다. 심지어 잘 운영된다 하더라도 후원을 통한 보상으로 인한 한국 특유의 스펙 경쟁을 겪으며 개빡칠수 있다. 심지어 gm비리 개터진다. 풍년이다.

참고로 2017년 12월 29일 편집자는 maplebeta.net 에서 48 어쌔신을 육성중이다. 1/1/1 배율이다. 미국섭이다. 해적없다. 4직업이다. 아이고 재밌어 ^^7 (광고 미안)

ㄴ 어차피 프메고, 한국에서는 불법 아니냐. 지워야 되냐?

ㄴ 미친 불법 합법 따질거면 제약받는게 얼마나많은데? 정당화시키는건 아니지만 평소에도 그렇게 법 지켜가면서 사냐고. 어잉?!

모험 일지[편집]

일기.jpeg 이 문서는 누군가의 일기장입니다.
이 문서에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놓고 갔습니다.

어느 초보자의 개미굴광장 탐험기[편집]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슬라임을 잡다가 질려서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기도 하고 리본돼지한테 맞다가 포션 떨어져서 릴렉스체어에 앉아서 체력 회복하다가 그대로 맞아죽기도 하는

풍류를 즐기는 그런 레벨 9 초보자의 이야기다

어느날 모범택시를 만난 초보자는 택시가 10000메소에서 무려 90프로 할인한 1000메소에 개미굴광장까지 보내준단 것을 들었고 개미굴광장에는 쪼렙 개미들밖에 없지 않을까하고 생각한 그는 택시에게 돈을 건넸다.

근데 생각할수록 ㅈㄴ 빡치네 아예 초보자가 못들어가게 막았으면 막아야지 90프로 할인까지 해주는건 뭐냐ㅋㅋ초보자가 슬리피우드 갈일이 뭐가 있다고

아무튼 난 내 전재산 1700메소 중 1000메소를 지불해 껌은 세단을 타고 개미굴광장으로 향했다.

역시 음침하기 짝이없군...하고 생각하며 옆에 있는 던전으로 들어가자마자 이블아이가 눈알을 희번뜩거리며 날 덮쳤고 난 그대로 죽었따

그 때 난 그 택시년한테 속았음을 깨달았고 슬리피우드에서 탈출하기 위해 옆 포탈로 들어갔고 그 길목에 쌓인 몬스터들을 피해 가기로 결심했다.

5번? 10번? 몇번을 죽었는지 이젠 기억도 나지 않았다.

몬스터들이 돌아보면 죽고 내가 있는 그자리에 정확히 맂젠되어서 죽고 몬스터가 점프해서 죽고...

그런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내가 본 것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애1미뒤진 경비병의 모습이었다

ㄴ기본머리3 빡빡머리에 흰색나시에 청반바지에 갈색샌들신고 몽둥이들고 F5 표정 \□/ 그려지네

초딩시절 나의 동심이 파괴된 기억[편집]

시기는 메이플 생일이벤트 기간...

간지 때문에 표창도적을 시작했고 주변 유저들에게 공략을 물어가며 게임을 하고 있던 어느날

특정 맵으로 가서 단풍잎? 같은걸 단풍나무에 바쳐서 일정 수량이 모이면 맵 전체에 황금단풍잎을 뿌려주던 이벤트를 했었다

나도 열나게 모아서 바치고 황단을 하나 구해서 자시에서 팔려고 가는길에

문점프(옛날에 자시옆 나무움막에서 점프버그를 써서 올라가 고가의 템을 뿌리던 유저가 있었다)를 하는 유저가 갑자기 와서

"님 황단있음? 제가 재미있는거 보여드림"이라고 했다

나는 궁금했는데 사기당할 것 같아서 멀리서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자신은 멀리있어서 못먹는다고 황단을 한번 뿌려보라고 했었다

상대를 보니 레벨도 초보자였거니와 거리도 꽤나 멀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황단을 뿌렸다

그랬더니 이 개새끼가 멀리있는템 처먹는 버그로 내 황단을 먹고 토꼈다

돌려달라고 말하려 찾아간 애미뒤진 그자식은

나무움막 위에서 황단을 뿌리고 있었다

파티 이야기[편집]

스폰지밥 축제.png 축제다! 축제!
이 문서에서는 흥겨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너무나 신나고 경사스러우니 모두 다같이~ 죽~창을 들~어라~♪

초4때였나 메이플을 처음 접하고 신나게 에너지 볼트를 갈기던 나는 문득 '파티' 기능을 발견했다.

Dangerous 같이 어려운 영단어도 배워서 외우고 쓸 줄 알았던 나는 자신만만하게 아, 신나는 파티를 벌이는 기능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다 크아카트를 하고 메이플은 나 혼자 했다. 온라인 상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익숙지 않았기에 파티를 열고 싶어도 열 수 없었다. ㅠㅠ

마법사를 열심히 키우고 불독으로 전직해 34까지 키웠지만 파티 기능은 써보지도 못한채 2006년 던전앤파이터라는 신흥갓겜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러다 나중에 복귀해서 결국 길가던 아무한테나 파티초대를 해서 파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알고봤더니 신나는 파티를 여는게 아니라 그냥 '사냥 모임'을 만드는 기능이었음ㅋ 시발 파티 열줄 알았느데 내 동심 ㅠ

ㄴ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존나 커엽다ㅋㅋㅋㅋ

코크타운 탐방기[편집]

2차한 헌터를 키우고 있던 어느날 코크타운이 업데이트되었고 호기심 넘쳤던 난 당연히 궁금해서 가봤다

근데 맵 특성이 길쭉하게 되어있는게 연결되어있고 케이블카 위쪽으로만 올라가면 그 다음 다다음 맵도 피격당하지 않고 갈 수 있었다

그래서 쪼렙으로 맵탐방했다

이 때 생각해보면 한대맞으면 죽을까봐 조마조마하며 탐험하는 참재미가있었는데 지금은 뭐 스우 1페 전깃줄 피하는게 조마조마하냐ㅅㅂ 죽으면 프리저아깝기만하지 재미 좆도없다

헤네시스 감금[편집]

때는 2008~9년,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일 때 어린나이에는 큰 돈인 한 달에 1~2만원씩 현질하며 뇌전수리검 쥐어주며 키운 애지중지하던 29레벨 내 표도가 헤네시스에서 뭔 짓을 했는지 포탈 표시도 없는 이상한 곳에 갇혔다.

그 곳은 무슨 점프 훈련소마냥 발판이 띄엄띄엄 있고 메이플 생활 3년 중 (포탈없이 단일 맵으로) 이렇게 높은 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맨 위에 집같은 것과 NPC가 한 명 있었나 없었나 기억도 제대로 나지않지만 분명한건 그곳까지 도달해야 이 맵을 탈출하든 무슨 이벤트가 일어나든 다른 행동이 가능했다.

그러나 높이는 라스푸틴의 그것과 같이 길고 발판은 초딩 때 나의 그것만큼 짧으며 발판 간격은 메갈 허리둘레만큼 넓었다. 도저히 초딩의 컨트롤로는 50%도 올라가지 못하는, 기획자의 부모님 근황이 궁금해지는 맵에 갇혀 스스로 학습이었나? 이름도 기억안나는 문제집도 때려치우고 3시간 동안 빠져나오려 애를 썼다.

그 중 기적적으로 가장 높이 올라온 80% 언저리에서 집인가 NPC인가 이름에서 펫과 함께 훈련하는? 그런 곳이란걸 알았다. 그러나 며칠동안 그 맵에서 구닌아조씨들 훈련받는거 마냥 감금되어 강제로 원치않는 훈련을 하다가 결국 끝까지 정상에 오르는 것은 못하고 그렇게 기분은 upset되며 메이플을 접었다.

그 후 헤네시스라는 단어를 보거나 들으면 이 일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가벼운 PTSD나 트라우마가 되었다. (실제로 훈련하다가 빡침+억울+ㅈ같음으로 혼자 막 울고 그랬다.)

그리고 그 초딩이 쑥쑥 자라서 몇 년전 고딩 때, 친구들과 야자째고 피씨방을 갔는데 친구 중 한 명이 얼마 전 부터 메창짓을 하더니 이번엔 우리보고 츄라이 츄라이를 시전했다. 당시 롤도 슬슬 질리고 옵치는 나오지도 않았으니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피씨방에 도착했는데 그 곳에 5년 정도 갇혀있는 내 표도쨔응이 생각났다.

왜 ㅅㅂ 넥슨은 메이플 아이디와 넥슨 아이디를 따로 해놨는지 그 계정을 찾느라 10분을 잡아먹고 서버를 어찌저찌 생각해내서 그 캐릭에 접속했다. 닉네임부터 아이템과 장비, 그 좆같은 맵까지 2009년에 머물러있었다. 의도치않게 타임캡슐을 심어놓은거지. 이젠 머가리가 커져 포탈이 숨겨져있나 싶어 특별해보이는 장소에 가서 ⬆️키를 눌러댔다.

고양이 같아보이는 동상앞에서 ⬆️키를 누르니 쨔쟌! 헤네시스에 자유시장 포탈이 있는 맵, 그것도 같은 모양 동상 앞으로 이동되었다. 아마 어린시절의 내가 실수로 이 동상 앞에서 그 곳으로 이동되었던거 같다. 드디어 내 표도는 몇 년간 보지못했던, 빅뱅이 휩쓸고간 바깥세상을 보게된 표도는 씹덕에 원거리무기를 좋아했던 내가 엔젤릭버스터를 키우게되어 그렇게 다시 방치되었다.

지금도 메이플이라고 하면 그 일이 생각나고 아직도 그 맵은 페이크포탈과 함께 있는지, 그 맵 기획자와 승인도장을 찍고 맵에 추가한 분들의 부모님은 계시는지 궁금해진다.